티스토리 뷰

목차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월 4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오타니가 2024 시즌개막전 서울시리즈에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또한 오타니는 올해 첫 다저스 공식 행사인 팬 페스티벌에서 서울시리즈 출전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오타니 서울시리즈 

     

    오타니는 "개막전 출전은 확신한다. 자신이 있다. 지금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지만 개막전에 맞추는 것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의 서울 시리즈 출전여부는 2024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일본언론에서는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오타니가 2경기를 치르고자 굳이 서울까지 날아가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라며  서울시리즈 출전을 만류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타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티 배팅, 토스배팅은 100%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 피칭머신이나 배딩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칠 것이다. 개막전출전은 확신하다"며 "당장 투수 훈련을 할 수는 없지만, 타격 훈련에는 어떤 제약도 없다. 무리하지 않은 안전한 범위에서 재활 훈련을 잘 수행 중"이라며 자신의 몸상태와 출전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 2024 시즌 공식전이  3월 20~21일 오후 7시 5분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됩니다.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9번째로 열리는 오프닝 시리즈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식 개막전에 앞서 3월 17일,18일 에는 총 4차례 스페셜 게임도 개최된다고 합니다.

    17일 오후12시에는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오후 7시에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18일 오후 12시에는 샌디에이고와 LG트윈스, 오후 7시에는 팀 코리아와 다저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실력,성신함,인간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투타겸업의 도전에서 그는 성취를 이뤄내며 2년 연속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은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고 훈련에만 전념하는 그의 성실성과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국적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소속의 야구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선발투수 겸 지명 타자로 투타겸업을 하고 있습니다. 1994년 7월 5일 생으로 현재 29세이며 193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114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을 해 놀라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계약금은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액의 계약이었다고 합니다.